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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9] 낙산사에서 길을 묻다 머문곳

8년 전에 찾았던 낙산사! 
불이난 낙산사를 제대로 둘어볼 여유조차 없었던 그때를 회상하며 
다시금.

꿈!
내꿈은 거창하지도 대단하지도 않다.
따뜻한 사람이 되는 것!

요즘 자주 "관계"라는 뜻을 자주 생각해보게 된다.
친구관계. 가족관계. 연인관계.

문득 외롭다는 생각이 드는 건
따뜻한 사람이 되겠다는 어줍잖은 꿈 때문만은 아닐까?

괜찮은 사람이 되려는 마음.
때문에 싫은 내색도. 불편한 내색도 할 수 없는 종종의 시간들이
마음을 외롭게 만드는건 아닐까.

누군가의 염원을 담은 소원들이
간절함이 되고
간절함이 희망으로 이어지는...

어떤이는 이야기한다.
희망이 클 수록 이루어지 않았을 때실망이 크다고.
그러니 기대조차 하지 않는 것이 나을지 모른다고.
그것이 오히려 지금 이시대의 힐링의 방법일지 모른다고.

오히려 그 방법이 덜 아플지 모르겠다.

"의상대"
 
의상대사가 낙산사를 창건할 때 동해를 바라보는 전망 좋은 곳에 머무르면서 좌선하였던 곳

근심을 푸는 곳!

토해내고
뱉어내는 곳.

미처 뱉지 못한 불편한 마음들이 배를 꿀렁이게 하지 않길.


마음을 씻는 물!

꺼내어 씻을 수만 있다면...

어디든 향하는 그 발걸음의 시작이 참 의미깊다.


길을 묻는 집!

너무 자주 드나들지 않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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